영동군의회는 1일 제 4대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열고 군의장에 전한구의원(55, 학산면) 부의장에 남조현의원(57, 용화면)을 각각 선출했다.
 이날 의장단 선거에서 전의원은 출석의원 11명(재적의원 11명) 가운데 6표를 얻어 5표를 얻는데 그친 권주화 의원(57.황간면)을 누르고 후반기 의장에 당선됐다.
 부의장은 남조현 의원이 6표를 얻어 5표에 그친 최동춘 의원(45.영동읍)을 누르고 당선됐다.

◇전한구의장 인터뷰◇
 “주민 및.집행부와 대화를 통해 지역의 현안 모든 문제를 하나하나 차근히 풀어나가면서 집행부에?대해 보다 긍정적인 시각을 갖고 의회의 감시.견제 활동을 강화하겠습니다”
 1일 열린 제 4대 영동군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에서 의장에 선출된 전한구의원(55)은 “3선의원으로 경력 등을 인정하여 의장에 당선되도록 도와주신 동료의원과 모든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전 의장은 “후반기 의정활동은 의원 개개인들의 뜻을 최대한 결집시켜 한목소리를 내면서 지역발전 및 주민들을위한 의회가 정착되도록 의회의 기능을 강화시키는 한편 주민들의 여론을 최대한 수렴하여 군민들의 대변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학산중과 대전농고전문대, 명지초급대를 졸업한 전의장은 지난 95년 2대 의원으로 입성하여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한 3선의원으로 가족으로 부인 서윤숙씨(54)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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