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사업장 등 견학

그린훼밀리운동연합 증평군지부(지부장.신환식)는 11일 녹색노년단 및 회원 1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연탐사 및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자연탐사 및 현장학습에는 증평초등학교를 비롯한 관내 초ㆍ중ㆍ고 녹색소년단과 회원이 참여, 전북 부안과 군산을 연결하는 새만금사업장을 찾아 방조제와 배수갑문 조성에 따른 환경실태를 돌아보고 새만금 전시장을 견학했다.
이어 계화도 갯벌을 찾아 갯벌에 서식하는 각종 어패류의 실태를 직접 잡아보고 캐보는 현장학습의 기회를 가짐으로써 생명의 터전인 자연 생태계의 중요성과 환경오염 실태에 대한 올바른 청소년 환경 교육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고취했다.
지난 94년 9월 민간 환경단체 그린스카우트 운동으로 충북에 첫 출범한 그린훼밀리운동연합 증평군지부는 그 동안 국토 대청결운동과 물의 날 행사, 폐건전지 수거운동, 문화재 주변 제초작업 및 정화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오는 한편, 환경감시대를 구성하여 연중 환경오염에 따른 홍보 및 감시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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