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1일 개최 예정

증평군의 제 1회 군민의 날 행사가 오는 9월 1일 열릴 전망이다.
 군은 지난 6월, 군민의 날 제정과 관련, 자체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1천337명이 응답한 가운데 그 중 87%인 1천164명이 군민의 날 제정에 찬성했다.
 특히 응답자 중 48%인 609명이 매년 9월 1일을 군민의 날로 정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답변했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19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유명호 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ㆍ단체장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의 날 제정추진위원회를 열고, 군민정체성 확립 및 일체감을 조성하기 위해 증평군민의 날을 축제로 승화시키기로 했다.
 또한 군민의 날에는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봉사하고 군의 명예를 선양한 주민에게 군민대상을 시상할 방침이다.
 군은 군민헌장을 조례로 제정하기 위해 증평향토문화연구회에 헌장 작성을 의뢰했으며, 군민의 날에는 이벤트 행사 및 기념식 등을 개최, 축제분의기를 조성하는 한편 주민들이 하나가 될 수 있는 화합행사로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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