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중소기업의 상거래 활성화 및 신속한 자금융통을 지원키 위해 시행하고 있는 소액특례보험 인수실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보증기금 충청지역본부가 지난해 8월부터 소액특례보험제도를 시행, 지난해에는 119건에 9억6천300만원의 인수실적을 거뒀다.
 올해는 7월말 현재 100건에 8억6천만원(대전ㆍ충남 4억8천400만원, 충북 3억7천600만원)의 보험을 인수함으로써 영세중소기업의 상거래 불안을 해소하고 자금경색 완화에 기여했다.
 이처럼 소액특례보험 이용고객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내수시장의 극심한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중소기업들이 거래처 부도에 대한 불안을 해소할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신보 관계자는 “영세중소기업들이 안정적으로 기업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소액특례보험 인수확대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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