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축제 등 그린투어리즘 행사 마련

주5일제의 본격적인 시행에 따라 도시민들이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지역문화축제와 농촌지역의 일거리, 먹거리, 전통, 문화, 경관, 생태환경 등을 관광상품으로 개발해 도시민에게 제공하는 형태의 그린투어리즘 등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농협이 다양한 농업관련 행사를 마련하는 등 도농 상생의 길을 열어가고 있다.
 충북농협지역본부(본부장 강명구)는 농촌사랑운동의 일환으로 농촌관광, 그린투어리즘, 농촌체험, 녹색농촌체험마을, 팜스테이, 자연생태우수마을, 어촌체험마을, 자연휴양림, 지역축제, 문화자산 소개등을 적극 홍보하여 농업과 농촌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켜 나가고 있다.
 특히, 지역 특산물이 많이 출하되는 시기에 맞추어 8월에는 충주복숭아 축제, 괴산청결고추축제, 9월에는 음성고추축제, 충주밤축제, 10월에는 영동포도축제, 충북과수농업인대회, 속리산사과축제 등 지역행사를 계획되어, 문화행사를 통한 우수농산물에 대한 홍보를 통하여 농업에 대한 부가가치를 높이고 다양할 볼거리 제공함으로서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하는 계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한, 제85회 전국체전과 동시에 충북의 우수농산물 홍보와 충북의 청정 자연을 전국에 홍보할 계획이다.
 농협 관계자는 “지역문화축제를 통해 잊혀져가는 전통문화를 발굴 계승하고 도시민과 농촌이 한발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농촌사랑 운동에 국민적 관심과 참여만이 소외되어가는 우리의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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