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구 태평동 아파트단지 인근에 대규모 공원을 들어선다.
 중구는 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아파트 인접 잔여지 9천752㎡에 ‘버드내조폐근린공원’을 조성키로 하고 실시설계 용역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공원에는 정자ㆍ파고라ㆍ장미터널ㆍ음수대 등 조경시설과, 운동시설, 편의시설, 다목적 광장 등 주민들의 여가활동을 위한 도심속 살아있는 녹색환경으로 조성된다.
 구는 오는 9월 공원조성과 관련해 실시설계용역과 건설기술심의를 마치고, 10월중 도시계획사업 실시계획인가를 거쳐 11월중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한편, 내년에 공원조성이 완료되면 이미 1999년도에 버드내아파트 건설당시 조성된 1만7천300여㎡의 공원과 함께 대규모 공원으로 변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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