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연간 30억원 규모 차등 지원 받아
증평군이 신활력 지역으로 선정된 것은 지난 7월 균형발전위원회의 ‘신활력지역 발전구상안’ 발표와 동시에 유명호 군수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행정자치부 등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 신생자치단체로서 열악한 재정여건과 사회간접자본의 부족 등 지역의 어려움을 부각시킨 발빠른 노력의 산물이다.
신활력지역은 최대 세번까지 선정될 수 있으며, 낙후도에 따라 3년간 연간 30억원 규모의 균형특별회계 재원을 차등지원 받고, 지역혁신체계 구축사업과 낙후상태를 벗어 날 수 있는 혁신사업계획을 수립하여 지자체의 자생적인 발전의 기회를 부여 받을 수 있다.
또한 낙후지역 졸업제도를 도입, 조기 졸업지역에는 인센티브를 부여하여 3년마다 평가대상지역을 단계적으로 축소된다.
이에 따라 군은 향토자원개발사업과 지역특성화 사업 등 지역의 자생적 발전역량을 강화하는 전략산업을 발굴하고 지역혁신체계를 구축하여 지역혁신을 통한 새로운 활력을 회복하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정병상 / 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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