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충북지사

불순분자에 의한 전력설비 피해를 가상한 긴급 복구훈련이 실시됐다.
 한전 충북지사(지사장 김명수)는 27일 오후 3시 청주시 상당구 수동 240번지 과학박물관앞 도로에서 전력설비 피해 긴급복구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불순분자가 상당구 수동 240번지 앞 도로상의 전주를 폭파해 일부지역및 우암 송신소가 정전되는 것을 가상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오후 3시 도청 상황실로부터 폭파상황이 접수받은 한전은 협력업체의 차량(발전차 1대, 바께추럭 4대등)을 긴급출동해 고장구 기간 분리및 타 D/L부하전환, 긴급복구 작업 준비(복구인력편성및 임무부여), 작업전 안전회의, 복구작업, 복구작업 완료보고및 장비철거등의 순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김명수지사장은 “긴급상황은 언제 어느때 벌어질지 모른다”며 “불순분자에 의한 전력설비 피해를 가상해 전력설비 복구 훈련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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