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향토부대 농가 순회 봉사

충북농협지역본부(본부장 강명구)가 본격적인 수확철을 앞두고 군부대와 합동으로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를 실시해 농업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순회수리는 농협 기계수리요원들과 37사단 정비대소속 정비팀 기술장병 10여명이 13일부터 일주일간 미원낭성농협 관내 농가를 시작으로 25일까지 옥산농협과 현도농협 관내 농가에 대하여 수확용 농기계 순회수리봉사를 실시한다.
 순회수리단은 수확철에 주로 많이 사용하는 콤바인,각종 트랙터,예초기 등 다양한 기종의 농기계를 무료로 수리하여 주는 한편 농기계 사용이 많아지는 계절을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과 고장시 응급처치 요령에 대한 교육도 실시하고있다.
 임덕수 충북농협 농기계부품센터소장은 “금년도 수확철에 대비하여 약 6,000여종의 각종 농기계부품을 이미 확보.공급하고 있으며 예년에 비하여 작황상태가 좋은 벼 수확에 조금이라도 차질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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