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관원 충북지원

추석을 앞두고 농산물에 대한 겉과 속내용물을 다르게 담아 출하하는 행위등에 대한 단속이 실시된다.
 국립농관원 충북지원(지원장 이한필)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동안 농산물특별점검반(7개반 14명)을 편성, 청주및 충주공영도매시장, 백화점, 대형마트등 대형업소 38개소를 대상으로 표준규격품 및 친환경인증품등을 대상으로 농산물 특별단속을 펼친다는 것.
 이번 단속에서는 겉과 속내용물을 다르게 담아 출하하는 행위(일명 속박이), 포장재 표시사항 적정여부, 무게표시사항과 실 중량 일치여부, 규격ㆍ인증품의 허위 또는 유사표시 여부, 원산지및 GMO허위표시 출하여부등을 집중단속한다.
 한편 농관원 충북지원은 지난 8월말까지 청주ㆍ충주 도매시장에서 213건의 부적합품(품질 32건, 중량 12, 포장재 부적 5, 표시사항 164건)을 적발했으며 도내에서 328건을 행정처분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청주ㆍ충주도매시장의 228건보다 6.6%가 감소한 것이며 행정처분은 지난해 346건보다 5.2%가 감소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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