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실업률이 한달 사이 0.1%증가한 가운데 실업자수는 1만8천명으로 전달과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16일 충북통계사무소가 발표한 8월 충북 고용동향에 따르면 8월중 실업자는 1만8천명으로 전달과 비슷했고 실업률은 2.6%로 전달보다 0.1%P상승했다.
 실업자의 경우 1년전 같은 달보다는 3천명(20.0%)이 증가한 수치이며 실업률은 1년전보다 0.4%P상승한 것이다. 또한 실업자의 경우 남자가 전달보다 1천명(8.3%감소)이 줄어들었고 1년전보다는 2천명(22.2%)이 증가했다.
 특히 취업자수도 크게 줄어들었는데 68만3천명으로 전달(69만3천명)보다 1만명(-1.4%)이 줄어들은 가운데 산업별 취업자를 보면 농림어업에서만 4천명(4.0%)이 증가했을뿐 광공업 7천명(-5.5%), 사회간접자본및 기타 서비스업부문 6천명(건설업, 도소매업, 음식숙박업)(-1.3%)이 한달사이 각각 줄어 들었다.
 특히 육아와 가사, 통학등으로 인해 비경제활동인구로 분류된 사람의 경우 46만1천명으로 전달보다 1만명(2.2%)이 증가했다.
 이밖에도 8월 현재 충북의 15세 인구는 1백16만2천명으로 전달과 보합세를 나타낸 가운데 경제활동인구는 70만1천명(60.3%)으로 전달(71만1천명)보다도 1만명(-1.4%)이 줄어들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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