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이달의 새농민’ 10월 수상자로 충남 예산의 김병천ㆍ임정희부부, 아산의 정기서ㆍ김미희부부, 천안의 김년기ㆍ지순자부부, 대전 서구 이용성ㆍ주산월부부가 선정됐다.
 김병천씨(46)는 주작목이 꽈리고추로 그린음악시스템으로 병충해를 방제하고 성페르몬과 접착테이프를 이용한 해충방제 시범포를 운영하는 등 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있다.
 정기서씨(44)는 배농장을 운영하면서 농약사용을 최소화하는 친환경농법을 실천하고 있을 뿐 아니라, 하자가 있는 농산물은 100% 리콜제를 실시하고 있다.
 김년기씨(48)는 주작목이 배로 화학비료 대신 유기질퇴비를 사용하고, 자가 조제한 영양제 이용과 제초제 대신 초생재배와 부직포 활용재배법을 이용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이용성씨(46)는 시설채소의 품종 단일화, 공동출하를 통한 농가소득 향상과 우수품종에 대한 신기술 보급에 노력하는 등 그 생산기술을 인정받았다.
 농협은 이들 수상자에게 상패수여와 부부동반 해외 선진영농기술 연수, 컴퓨터 1대 지급, 연대보증인 입보없이 1억원까지 농어업인신용보증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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