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약단체協 공동 실시

대전시 중구가 보건의약단체협의회과 함께 노약자ㆍ소년소녀가장 등 700여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무료진료와 건강상담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지난 10일 양방ㆍ한방ㆍ치과 등 11개 진료과목과에 대한 진료와 함께 처방ㆍ투약을 실시했으며 건강기초검사도 병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보거ㆍ의약단체협의회 소속 의사, 약사, 간호학과 학생, 건강보험공단 상담원, 중구보건소 직원, 자원봉사팀 등 총 195명이 진료에 참여했다.
 또 진료대상자에게는 구청에서 점심과 구강용품ㆍ구충약ㆍ음료 등이 제공됐으며, 진료가 끝난 후에는 동별로 후송까지 해줘 노약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키 위한 다양한 지원이 이뤄졌다.
 특히 청각장애 노인을 위해 세기보청기에서는 1천여만원이 넘는 보청기 10대를 기증하기도 했다.
 구는 이번 진료결과 장기간 치료를 요하는 환자에 대해서는 각 동별 복지만두레와 연계해 무료왕진 등 지속적인 의료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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