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에서 경쟁력을 갖춘 중소무역업체는 앞으로 6%미만의 초저금리 수출자금 대출이 가능하고 수출신용보증서를 담보로 제출할 경우는 실제 보증금액의 30%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게됐다.

충북중기청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27일 중소기업은행 청주지점과 「행정기관-은행」간의 전략적 제휴를 시도, 도내 무역업체에 프라임레이트에 최대 3%를 감면한 자금을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한 「수출자금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앞으로 도내 중소무역업체중 경쟁력을 갖춘 기업은 초저금리 자금지원과 수출신용보증서(신용보증서)를 담보로 제출한 업체에 대해선 보증금액의 30%를 신용으로 추가지원 받을 수 있다.

또 중소기업은행은 수출보험에 가입한 신용장방식의 수출환어음은 신용으로 매입해주고 환가료, 외화매매수수료등 각종 수출입 관련 수수료를 최대 50%까지 감면해주기로 했다.

이에따라 도내 중소무역업체중 경쟁력을 갖춘 기업은 앞으로 자금활용에 숨통을 트게됐으며 외화매매수수료등 수수료까지 감면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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