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원장 이영혁)은 ‘핑크리본과 유방암’을 주제로 암 환자와 보호자는 물론 유방암에 관심이 있는 일반 여성들을 대상으로 21일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이 강좌는 핑크리본 캠페인의 달 10월을 맞아 국내 여성암 발병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유방암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자가검진을 통한 조기발견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우리나라의 경우 최근 생활방식이 서구화되고 영양상태가 좋아지면서 빠른 증가를 보이며 여성들의 아름다움과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것이 유방암이다.
 강좌에서는 자가검진을 통한 예방과 진단, 치료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유방암과의 싸움에서 이겨나갈 수 있도록 궁금증을 해결해주고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등을 소개했다.
 건양대병원 윤대성 교수는 “유방암은 환자 본인뿐 아니라 가정적ㆍ사회적 문제로 인식되어야 하며 조기검진 프로그램이 35세 이후부터는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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