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재해·소비자피해 상담 실시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상호)가 농업인들의 영농활동이나 사회생활 중 겪을 수 있는 각종 법률적 피해를 예방키 위한 현지법률상담 및 소비자 피해상담을 실시한다.
 상담일정은 오는 25일 대전 가양동의 대전충남우유협동조합에서 낙농조합원과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30일에는 금산군 제원농협에서 농업인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동 법률상담에서는 대한법률구조공단 담당자가 초청돼 사채나 각종 대출 이용시 관련피해를 개별 사례별로 알아보고, 자연재해나 교통사고 등 각종 재해발생시 보상문제에 대해 상담한다.
 특히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농촌지역 노인을 상대로 한 방문사기 판매에 대한 대처요령과 피해가 발생했을 때 구제받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이번 교육에는 조합원 뿐만 아니라 상담장 주변의 주민들에게도 개방되어 실생활에서 발생될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알기쉽게 상담 및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상담을 워하는 농업인이나 주민은 대전충남우유협동조합(042-623-0770)과 금산 제원농협(041-752-7501)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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