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5월1∼9월30일까지 5개월동안 하절기 전염병 예방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도는 이기간동안 콜레라, 장티푸스, 식중독등 음식물 매개질환과 말라리아, 일본뇌염등 위생해충 매개질환의 유행가능성을 차단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이를위해 급성전염병 환자의 조기발견및 주요 전염병 관리대책으로 도,시·군·출장소에 역학조사반 14개반을 편성하기로 했으며 전염병의 조기발견및 신속한 예방·관리를 위해 병의원,약국등을 대상으로 질병정보모니터로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식중독,세균성이질의 발병에 대비, 신속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도역학조사반에 전문가를 참여시키기로 했으며 콜레라등 집단발병이 가능한 전염병의 유행예측조사를 실시하는등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일본뇌염 예방접종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빠짐없이 접종을 할수 있도록 하고 도민들에게는 개인질병 예방활동의 철저를 당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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