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지역발전 초석다진다

오는 10월 금산에서 처음으로 충남도민체전이 열린다.
 금산군은 도민체전 유치로 전국규모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는 등 지역발전의 획기적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오는 8월6일부터 8일까지 부리면 수통리 잔디광장에서 1만여명의 충남 농업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9회 충청남도 농업경영인대회가 마련된다.
 군은 도민체전과 농업경영인대회를 통해 2006년 금산세계인삼EXPO 개최를 대비한 노하우를 축적하면서 글로벌시대 세계로 도약하는 화합잔치를 만들어 도민체전의 역사를 다시 쓰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이를 위해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한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을 마무리했으며 스포츠센터와 전천후 게이트볼장 건립, 우레탄 등 종합운동장 보강, 체육관 등 학교체육시설 14개소 등 160억원에 달하는 체육기반시설 확충에 나섰다.
 군은 체육대회를 위해 금산을 방문한 선수 및 임원들이 인삼약초 구매는 물론 건강의 고장으로서의 지역이미지를 확산하는 좋은 기회가 마련됨에 따라 이를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로 이끌어낼 계획이다.
 SOC 부문에 있어서도 진입로 확보를 위해 소방파출소~원줄~신대구간 외곽도로 완료와 함께 공설운동장~황풍리간 공사를 현재 진행하고 있으며 국가기관과 협력해 금산읍~운동장간 4차선 확긿포장사업도 조기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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