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위탁이후 처음 1천135만원 이익 발생

지난 2003년 민간위탁된 청원군 옥화자연휴양림이 2004년도 결산결과 민간위탁이후 처음으로 흑자가 발생된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자연휴양림 입장료와 숲속의 집 이용료 등 수입이 1억3370여만원이고 인건비 등 관리비 지출이 1억2240여만으로 약 1천135만원정도 이익이 발생된 것으로 나타났다.
 흑자발생 요인으로는 웰빙시대에 따른 휴일 이용객 증가와 민간위탁사업자의 알뜰한 경영이 주된 요인으로 분석됐고 특히 지난해 새로 도입한 인터넷 홈페이지 예약시스템이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해 휴양림 이용객 증가의 한몫을 차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군은 이러한 흑자 발생에 맞춰 올해도 12평형 황토방 2동과 찜질방을 신축하고 자연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한 숲속의 집 주변 756평에 대해 황토포장을 실시했다.
 또 TV 19대를 설치하고 취사용구를 23조 구입하는 등 편익시설을 보완하고 여름철 인기가 많은 물놀이장 시설에 대해서도 보완할 계획이다.
 군관계자는 “앞으로 주5일 근무가 확대됨에 따라 운암자연휴양림 시설을 좀더 보완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고객 만족도 증가로 다시찾는 휴양시설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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