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지난 1월중 25억7천900만달러

올들어 대전·충남지역 수출이 호조세를 이어갔다.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부가 집계한 지난 1월중 대전충남 수출동향을 보면 대전지역 수출은 전년보다 34% 증가한 1억 6천300만달러,충남은 23.3% 늘어난 25억7천900만달러를 각각 기록, 전국 평균치를 웃돈 상승세를 유지했다.
 대전지역 지난 1월중 수출은 1억6천300만 달러로 전년 같은기간보다 34.0%가 증가돼 전국 평균치(18.2%)보다 높은 증가세를 시현,견실한 증가세를 유지했다.
 폼목별로는 연초류(-9.4%)와 안경렌즈(-4.0%)를 제외한 전 품목에서 증가세를 기록했고 ▶기타 기계류부품(1천203.8%) ▶ VCR(122.9%) ▶축전지(114.1%) ▶ 냉방기(103.5%) 등이 높은 증가세를 나타냈다.
 이 기간중 수입은 전년 동기대비 32.4%가 증가한 1억9천400만 달러를 시현, 3천100만 달러의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했다.
 충남의 경우 수출은 전년보다 23.3%가 증가한 25억7천800만 달러를 기록, 서울(21억9천만 달러)을 제치고 전국 광역지자체중 4위로 올라섰다.
  품목별로는 컴퓨터부품(-48.9%)과 모니터(-23.8%)의 수출이 전년 같은기간 보다 감소했으나 기타 전자응용기기는 무려 1만3천378.7%, 전산기록 매체는 272.5%,광학기기부품(109.2%) 등에서 폭증세를 나타냈다.
 수입은 전년보다 2.1% 증가한 11억 4천600만 달러를 기록, 14억3천300만 달러의 무역수지흑자를 시현, 전년에 이어 올해도 우리나라 무역수지 흑자에 충남도 기여도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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