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복합도시·이사철 호재 작용
부동산 114에 따르면 최근 대전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0．29% 상승률을 기록， 2주전(0．26%)과 비슷한 상승세였고， 전세시장도 0．34%상승， 2주전(0．23%)보다 큰 폭 오름세를 나타냈다．
평형별 매매가는 31~35평형대 0．45%， 20평이하 0．36%， 51~55평형대 0．32%， 41~45평형대 0，31%， 21~25평형대 0．26%， 36~40평형대 0．14%， 46~50평형대 0．05% 순으로 상승세를 보였고， 55평 이상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지역별로는 서구(0．37%)， 유성구(0．26%)， 대덕구(0．19%)， 동구(0．08%) 등 전지역 상승세를 기록했다．
서구는 둔산동 목련 42평형과 만년동 강변 46평형이 각각 1천만원 올랐고 둔산동 녹원 31평형， 샘머리2단지 32평형과 월평동 전원 31평형은 500만원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유성구는 어은동 한빛 43평형이 750만원 올랐고 송강동 그린경남 32평형， 어은동 한빛 31평형，전민동 엑스포4단지 49평형， 지족동 열매마을7단지 32평형이 각각 500만원 상승했다．
대덕구는 법동 삼정하이츠 13평~26평형이 350만원~700만원，유원 15평형~31평형은 250만원~500만원 상승했다． 또 보람 36평형， 주공2차 25평형과 송촌동 선비마을5단지 33평형이 각각 250만원 올랐다．
중구는 유천동 장미시영 17평형이 600만원，대흥동 현대2차 47평형은 500만원 상승했고 동구는 가오동 주공 19평형과 판암동 미리내 32평형이 각각 250만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아파트 전세시장의 경우 봄 이사철 막바지에 접어든 지난 2주간 0．34% 상승세를 보였다．
평형별로는 21~25평형대 0．64%， 31~35평형대 0．44%， 46~50평형대 0．41% 순으로 상승세를 보였고 중대형인 36~45평형대， 51~55평형대， 55평이상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지역별로는 서구(0．46%)， 동구(0．41%)， 대덕구(0．36%)， 유성구(0．23%)， 중구(0．08%) 순으로 상승했다．．
부동산 114 관계자는 “이사철 실수요자가 늘면서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는 추세를 보였다”면서 “이달초 행정복합도시 건설특별법의 국회 본회 통과로 대전，충청권 부동산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