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세청, 홈택스 원격상담 지원 서비스

이달부터 국세 납세자에 대한 ‘홈택스 원격상담 지원 서비스’가 실시된다.
 대전지방국세청(청장 박용오)은 부가세 신고, 연말정산자료 등을 홈택스서비스를 통해 전자제출한 납세자들의 전화 상담시 미해결 부분을 ‘홈택스 원격상담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해 해결해 주는 원스톱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
 ‘홈택스 원격상담지원 프로그램’은 납세자의 PC 화면을 직원과 납세자가 동시에 보면서 각종 문의를 상담할 수 있게 대전국세청이 자체 개발한 것으로 ‘2004 국세청 프로그램개발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 프로그램은 홈택스 서비스 이용자가 늘면서 문의내용이 다양해지고 납세자간 PC 환경이 차이가 있어 전화상담의 한계와 장시간 소요되는 문제점을 일시 해결해 주는 시스템이다.
 특히 지난 1,2월은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원천징수 이행상황신고, 연말정산 등 각종 소득자료를 제출하는 시기에 홈택스서비스 이용자가 많아 납세자 문의전화가 폭증하고 장시간 소요되면서 전화상담에 어려움이 대두된 것.
 대전국세청은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 그동안 홈택스 원격상담지원 프로그램을 시범 운용한 결과 납세자 입장에서 원인을 진단,그간의 문제점을 신속 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원격상담지원 서비스 이용방법은 홈택스 서비스 홈페이지(hometax.go.kr)를 접속해 홈→정보광장→이용안내→상담전화번호 찾기 메뉴를 선택하면 된다.
 대전국세청 임동현 전산관리과장은 “이달부터 원격상담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한 홈택스 서비스가 전국 세무서로 확대 시행된다,전자신고,전자납부,과세자료제출 등 인터넷을 이용한 국세 업무처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