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5개업체 200여 기업인 참여

당진군이 지난해 11월 인천에 이어 2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전국 기업인을 대상으로 2차 투자유치 설명회를 가졌다.

군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민종기 군수, 김낙성 국회의원, 최기택 기업인회장, 정제득 상공인회장 등 관계관 18명과 국내 굴지의 컨설팅회사, 전문투자기관, 건설사, 기업체, 투자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해 기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충청남도 서울통상지원사무소 및 재경군민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설명회 효과를 높였으며 서해안시대의 중심축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당진군의 입지여건, 일반현황 등 투자환경과 석문복합산업단지 개발계획, 지방산업단지 등 기업유치여건에 대한 설명을 가졌다.

또한 난지도, 왜목, 삽교호관광지 개발계획과 한진, 성구미, 장고항, 도비도 등 항.포구 관광지개발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적극 홍보하여 참여 투자자들의 깊은 관심을 끌어내기도 했다.

두 번째인 이번 설명회에는 파인텔레콤(주)(대표 최형일)과 현대산업개발(주) 등 총 25개업체 200여명의 기업인이 참석해 지난해 인천에서의 투자유치설명회 보다 더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전략산업에 대한 투자의향이 있는 투자자에 대하여는 사전타당성 검토 후 행정지원, 자금지원, 세제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적극적인 전방위지원과 함께 대상기업에 대한 공격적 MAN TO MAN식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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