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에서 분가한 현대산업개발이 「현대I아파트」라는 이름으로 청주 용암 2지구에 첫 선을 보인다.

「생활 이노베이션 아파트」를 슬로건으로 내건 현대산업개발은 국내 최대의 주택전문건설업체로 청주지역에서도 율량동,사창동,탑동,용암동,분평동,하복대등지에서 5천8백여세대를 공급,고급아파트의 대명사로 꼽힌다.

최근 청주권의 베드타운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용암2지구에선 처음으로 모델하우스 공개를 앞두고 있는 현대I아파트는 30평,34평,35평등 총 6백36세대가 들어설 계획.

용암2지구 현대I아파트는 「전원속의 첨단주거공간」이라는 이미지로 지역 아파트문화에 새바람을 일으킬것으로 보인다.

사업부지는 반경 2㎞이내에 명암유원지,청주박물관,김수녕양궁장,청주동물원이 위치하고 있어 다른 택지가 갖추지 못한 천혜의 자연환경에 접해있으며 인근에 초등학교 부지 2개소,중학교부지 1개소및 공원부지가 있어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또 단지내 분수를 설치한 중앙광장을 비롯 각종 테마조경을 도입했으며 휴계소,체력단련공간,주민운동시설,어린이놀이터,산책로등이 주변 녹지공간과조화된 것이 특징.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청주에선 최초로 인터넷 환경 구축을 위해 광통신망을 단지내에 설치해 정보통신부 인증 최고등급인 초고속 정보통신 1등급 아파트 예비인증을 받은 미래형아파트라는 점이다.

이와함께 실내의 오염된 공기를 자동으로 감지한뒤 동시에 배기시켜주는 첨단 인공지능 자동환기 시스템도 갖추고 있으며 각동 현관에 무인 출입통제시스템을 설치하는등 효율적인 경비운용체제를 갖추고 있다.

현대I아파트의 입주예정일은 2천2년 5월쯤이며 분양가는 30평형이 9천6백만원,35평형이 1억1천만원으로 이미 입주를 끝낸 하복대아파트보다 저렴한편.

현대산업개발 노재선과장은 『전국적으로 약 25만가구의 주택을 공급한 국내 정상급 업체의 자존심을 걸고 용암2지구 현대I아파트를 시공할 계획』이라며 『차별화된 테마조경과 미래형 첨단시설로 지역아파트 문화에 새장을 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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