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 주택·축사 등 화재예방 총력

논산소방서(서장 정무희)는 최근 영세한 농가 및 축사화재가 자주 발생함으로써 주택 7만9천862개소, 축사 196개소에 대한 특별 소방안전 대책을 세워 나가고 있다.

논산소방서 따르면 최근 5년간 관내 주택화재 평균건수가 47.8건으로 전체 화재평균(143.4건) 33.4%, 인명피해는 7.4명으로 전체평균 14.6명의 50.1%, 재산피해는 1억2천500만원으로 전체피해액 9억2천200만원의 13%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이에 논산소방서에서는 관내 농가 및 축사에 대해 연중 무료소방안전점검제를 운영해 개별 또는 마을단위 순회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농·축협 등 관련단체 종사자 행사시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소화기비치안내 및 유사시 초기진화요령 등을 교육 함으로써 관내 주민들로부터 큰 호흥을 얻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주택이나 축사화재의 경우 대부분 전기합선이나 화기취급 부주의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만이 화재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며 1농가, 1축사, 한 소화기 갖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나경화/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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