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 0.59%상승·전세 0.22% 완만한 상승

대전 아파트 매매시장은 9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고 전세시장은 방학과 이사철이 지나면서 상승세가 꺾이며 안정세를 나타냈다.

지난 1일 기준 2주간 매매는 0.59%의 변동률로 2주전(0.56%)과 비슷한 상승세를 보였고 전세시장은 0.22%로 2주전(0.26%) 보다 상승세가 다소 완화됐다.

부동산 114가 밝힌 대전지역 아파트 매매 및 전세 동향을 보면 아파트 매매시장은 거래 없이 호가만 오르다 2주간 0.59%의 급상승세를 기록했다.

평형별로는 46~50평형대 1.21%,41~45평형대 0,94%, 51~55평형대 0.90%, 36~40평형대 0.90%, 26~30평형대 0.86%, 55평이상은

0.85%, 31~35평형대 0.47%, 20평이하 0.16%, 21~25평형대 0.09% 순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유성구(0.88%) ▶서구(0.76%) ▶동구(0.31%) ▶대덕구(0.08%),▶ 중구(0.05%) 순의 상승세를 기록,‘서고동저’현상이 여전했다..

구별로는 유성구 노은동 열매마을 11단지 46평형과 전민동 엑스포1단지 43평형이 2천만원 올랐고 반석동 반석마을1단지 34평, 신성동 한울 51평형,전민동 엑스포1단지 49평형이 1천만원 상승했다..

서구는 월평동 무지개 43평형이 2천500만원, 관저동 대자연마을 48평형이 1천500만원 각각 올랐다.

또 둔산동 크로바 36평형과 월평동 무지개 48평형이 1천만원 올랐다.

동구는 성남동 효촌마을주공 32B평형이 1천50만원, 홍도동 청룡 18평형이 200만원 각각 상승했다.

대덕구는 송촌동 선비마을 2단지 32평형, 37평형이 각각 250만원씩 올랐고 연축동 주공 13평형이 100만원 올랐다.

중구는 중촌동 주공1단지 18평형과 오류동 삼성 31평형이 250만원 오른 반면 태평동 버드내마을 23평형이 500만원, 27평형은 150만원 하락했다.

전세시장의 경우 2주간 0.22%의 완만한 상승세를 유지했다.

평형별로는 26~30평형대 0.51%, 36~40평형대 0.23%, 21~25평형대 0.14%, 20평 이하 0.06% 순으로 상승세를 보였고 41~55평형대는 보합세, 46~50평형대는 -0.22%로 하락세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구(0.36%), 유성구(0.22%), 중구(0.16%), 동구(0.02%) 순의 상승세를 보인 반면 대덕구(-0.18%)는 하락세를 보였다.

부동산 114 관계자는 “그동안 거래가 없는 가운데 호가만 오르다 최근 행정중심도시에 대한 기대심리로 아파트 가격 변동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김강중/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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