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은 대표전화를 비롯해 행정전화를 걸어도 24시간 당직실로 연결되지만 읍면사무소의 경우 퇴근이후 행정전화는 불통인 데다 일반전화도 한개 회선만 당직자의 휴대폰으로 연결되는 상황.
최근 봄철을 맞아 산불발생이 예상되는 데다 농촌고령화와 파출소 통폐합 등 객관적 여건때문에 행정 수요가 늘어 개선책이 시급하다는 여론.
한 공무원은 “현 체제로는 야간에 대표전화 1개만 연결될 수 밖에 없다”면서 “행정전화와 일반전화를 통합하는 시스템이 마련돼야 긴급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고 시인.
이보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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