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충남외국어교육원(원장 박정숙)은 오는 27일까지 총 4기에 걸쳐 '인문소양 함양을 위한 영어독서프로그램(Travelling English Library)'을 진행하고 있다.

외국어교육원으로 찾아오는 초청형과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방문형 두가지 형태로 올해에는 논산 부창초, 홍성 홍주 초등학교등 9개교 319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영어독서 프로그램은 원 어민 교사 8명과 파견 교사 6명이 팀을 이루어 이야기 관련 활동을 하는 수업이다.

이는 영어도서를 통하여 학생들이 영어 책에 흥미를 느끼고 관련 내용으로 수업에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북 까페(Book cafe), 영어도서관 활동(Library Activity), 캐릭터코너(Character Corner), 단어 넣어 책 완성하기(Book report), 영어게임(Language game)등 5개의 주요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에따라 학생들도 그룹으로 나뉘어져 각 영역별 활동으로 순환하는 형식이다.

모든 선생님들이 이야기에 등장하는 캐릭터 옷을 입고 스토리텔링을 하며 학생들과 함께 소통하는 수업으로 학생들은 이야기가 바탕이 된 활동중심 수업에 즐겁게 참여하여 외국어 교육원에서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더불어 재미있는 영어책 읽기를 통해 학생들이 영어 학습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다양한 나라의 원어민 선생님들과 함께 체험위주의 수업을 하며 문화적 소양을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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