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 소이초(교장 임영택)는 학교교육에 대한 관심 및 신뢰성 제고를 위한 '교육주체(학생·학부모·교사) 대토론회'를 지난 19일 저녁에 실시했다.

이번 토론회는 학부모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일과 후 시간인 오후 6시 30분부터 저녁 9시 까지 진행됐다.

'학교 놀이를 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학교 교육활동 설명 후 진행됐으며 연수 후에는 '학교 공간에서 놀이 공간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학교 자투리 공간을 놀이공간으로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진 것이다.

임영택 소이초 교장은 "학교교육에 대한 관심 및 신뢰성 제고, 함께 행복한 소이교육 실현을 위한 교육주체 토론회를 올해 4회 계획하고 있다"며 "다양한 주제를 정해 학생·학부모·교사의 의견을 들을 계획"이라고 피력했다.

학부모 이상열씨는 "학교는 아이들이 마음 놓고 놀 수 있는 놀이 공간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며 "오늘을 시작으로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학교 가고 싶은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놀이 공간을 잘 만들어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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