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 기준 '제1기 K-water 사내벤처팀' 선정

[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K-water는 혁신 아이디어를 사내벤처로 연결하는 '이노베이션 2.0'을 운영한다.

K-water는 직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신규 사업과 창업으로 발전시키는 '이노베이션 2.0'을 출범했다.

'이노베이션2.0'은 다수의 대기업 사내벤처를 발굴, 육성한 민간 창업기획사인 '컴퍼니비'가 참여해 전문성을 강화한다. 
K-water는 이달 초 사내 공모를 통해 50명의 참가자를 선발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6월 말까지 10주간 '이노베이션 2.0'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팀을 구성해 혁신 및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멘토링을 통해 현업에 적용하거나 사업화를 모색한다. 7월 중 각 팀의 혁신성과를 공유하는 발표회(Demo Day)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 우수한 성과를 보인 팀을 '제1기 K-water 사내벤처팀'으로 선정한다. 이들이 창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의 '사내벤처 창업·분사 지원사업' 등과 연계해 창업자금과 사무공간, 창업전문교육·컨설팅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국내 물산업 활성화를 위해 '이노베이션 2.0'을 물산업 중소벤처기업과 예비창업자에게 개방한다. 

K-water 마중물센터 홈페이지(www.kwater.or.kr/mjmool/)를 통해 커리큘럼을 사전 공지하고 매주 참가 신청을 받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