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세중초, 다문화가정 대상국가 교사 교류사업 진행

보은 세중초등학교(교장 전순억)가 23일 '다문화가정 대상국가와의 교사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캄보디아 교사 수업을 실시했다.
보은 세중초등학교(교장 전순억)가 23일 '다문화가정 대상국가와의 교사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캄보디아 교사 수업을 실시했다.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 세중초등학교(교장 전순억)가 23일 '다문화가정 대상국가와의 교사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캄보디아 교사 수업을 실시했다.

지난 3월 시작해 6월까지 진행되는 '다문화가정 대상국가와의 교사 교류 사업'은 한국 교육부가 주최하고 유네스코 아시아 태평양 국제 이해 교육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다문화가정 대상국과 우리나라간 교사 교류를 통해 국내 다문화 이해도를 증진하고, 교류대상국의 한국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이날 세중초에 초청된 캄보디아 교사 옘 본디쓰(Yem Bonith)와 프룸 소반(Prum Sovann) 교사는 캄보디아 국가의 상징, 풍속, 문화 등을 소개하는 수업을 학년별로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다문화가정 대상국으로서 캄보디아 나라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국내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2학년 학급에서 펼쳐진 수업에서는 캄보디아와 우리나라의 양국의 국기에 대해 알아보고, 학생들이 색칠한 양국의 국기를 앱을 통해 입체로 변환시켜 보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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