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청사 전경 / 중부매일 DB
아산시 청사 전경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는 오는 6월 실시되는 지방선거의 투표관리관을 대상으로 선거사무 교육을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산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상훈) 주최·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오는 6월 13일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대비해 선거 사무처리 요령과 현장 대응 시 주의사항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속적인 인구증가를 반영해 투표소 2개소를 증설함에 따라 총91개의 투표소 운영으로 91명의 투표관리관을 추천해 선거 준비에 임하고 있다.

특히 지방선거는 대통령 선거나 국회의원 선거와 달리 선거 규모가 큰 만큼, 투표소를 책임지는 투표관리관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막중하다.

이에, 아산시는 투표관리관을 대상으로 추가 집합교육과 선거 실무를 위한 사이버 교육을 통해 선거 중립과 신속하고 정확한 선거 사무처리에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6월 13일 실시 예정으로 투표소에 갈 때는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6월초 세대별 발송 예정인 투표안내문을 참고해 지정된 투표장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다만, 투표 당일 부득이한 사정으로 투표가 불가능할 경우, 주소지와 상관없이 사전투표 기간인 6월 8일과 9일 중 가까운 사전투표소에서 투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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