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보은문화예술회관서 두차례 상영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군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25일 보은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영화 '강철비'를 무료상영한다.

이날 영화는 오후 4시와 7시 30분 두차례 상영된다.

영화 '강철비'는 북한 쿠데타 발생 직후 최정예 요원인 엄철우(정우성)는 치명상을 입은 북한 1호와 함께 남한으로 내려오고, 그 사이 북한은 대한민국과 미국을 상대로 선전포고를, 남한은 계엄령을 선포하게 된다. 이 때 북한 1호가 남한으로 내려왔다는 정보를 입수한 외교안보수석 곽철우(곽도원)는 전쟁을 막기 위해 이들에게 긴밀한 접근을 시도한다는 내용을 가진 첩보액션물이다.

보은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관심가질 영화를 선정해 지역 주민에게 문화 혜택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무료영화 상영으로 군민의 건전한 여가문화 활성화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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