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서(서장 송정호)는 24일 대회의실에서 소방안전관리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2018년도 소방안전관리자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영동소방서(서장 송정호)는 24일 대회의실에서 소방안전관리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2018년도 소방안전관리자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영동소방서(서장 송정호)는 24일 대회의실에서 소방안전관리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2018년도 소방안전관리자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화재로 인한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각종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소방안전관리자들의 소방시설 점검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소방관계법령 개정사항 ▶소방시설 작동원리 및 점검요령 안내 ▶자위소방대 역할과 운영 ▶피난계획 및 피난대책 실무 ▶소민터를 활용한 보고서 제출 방법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홍보 ▶기타 건축물 안전관리 발전 방안 및 애로·건의 사항 청취 등으로 이뤄졌다.

한편 소방안전관리자 실무교육 받지 않을 경우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41조에 따라 교육 이수 시까지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업무가 정지되며, 자격정지(해임) 후 30일 이내에 미선임 시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송정호 서장은 "화재예방은 소방서의 노력만으로는 완성될 수 없다"며 "건축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안전관리자들의 관심으로 자율안전관리 기반이 정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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