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란계 입식 증가로 계란 가격 하락해 마련
계란 가격 및 수급 안정될 때까지 진행 예정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충북농협은 24일 구내식당에서 임직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계란 소비 촉진을 위한 시식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조류인플루엔자(AI)와 살충제 파동으로 인한 농가별 산란계(병아리) 입식의 급격한 증가로 계란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마련됐다.

양계농가를 돕고 계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행사로 이날 농협 임직원들은 삶은 계란과 계란으로 요리한 반찬으로 점심식사를 했다.

김태종 본부장은 "계란 가격 및 수급이 안정될 때까지 구내식당에서 '매주 화요일은 계란요리 먹는 날'로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와 농협생명, 농협손해 총국에서는 각 지점 우수고객의 사은품으로 계란 선물세트를 지급 하는 등 계란 소비촉진운동에 범 농협이 적극 앞장서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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