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구 성화개신죽림동 조손가정에 생필품 지원

사진 /청주시 제공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서원구 봉사단체인 '마음과 마음으로' (회장 김영옥)는 24일 서원구 성화개신죽림동 조손 가정에 방문해 30만원 상당의 생필품 및 식료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이번 방문가정은 뇌병변 장애가 있는 손자와 고령의 조모가 함께 생활하는 조손가정으로 보호할 가족이 없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세대다.

'마음과 마음으로' 봉사단은 지난 2017년 3월 이 가정을 방문해 손자의 여가증진 및 건강관리 지원을 위해 볼링화를 후원했으며, 올해는 가족들의 영양공급 및 일상생활지원을 위해 30만원 상당의 생필품 및 식료품을 전달해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마음과 마음으로' 봉사단은 주부, 자영업자 등 작지만 마음 따뜻한 봉사를 희망하는 사람들의 모임 단체로 2016년 서원구와 협약을 맺고, 매월 1가정에 30만원 상당의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어 이웃 사랑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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