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현재, 그 아름다운 만남 주제

전국 유일의 들노래 축제인 ‘2018 증평들노래축제’가 오는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증평민속박물관 일원에서 열린다. / 증평군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전국 유일의 들노래 축제인 ‘2018 증평들노래축제’가 오는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전통과 현재, 그 아름다운 만남’을 주제로 증평읍 남하리 증평민속박물관 일원에서 열린다.

증평군이 주최하고 증평들노래축위원회가 주관하는 들노래축제는 ‘증평 애환의 아리랑 고개’, 선비들의 멋들어진 풍류 문화를 재현한 ‘황진이와 곡주 한 잔’등 지역 정서가 녹아있는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진다.

또 증평의 옛 지명인 ‘장뜰 ’홍보와 지역 고유의 농경 문화를 보여주는 장뜰두레농요가 시연되고 전국시조경창대회, 전국국악경연대회, 전국사진촬영대회 등 전국 규모 대회가 열린다.

올해는 증평을 소재로 한 창작곡 메들리 무대인 ‘증평을 노래하자 랄랄라 콘서트’와 ‘JP스타 콘서트’가 새로 선보인다.

체험 행사로 모첨 던지기, 농기 뽑기, 뻘 달리기, 감자 캐기, 우렁이 잡기, 물고기 잡기, 야간 주막,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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