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괴산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효선)은 24일 괴산군내 거주하는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제2차 사회재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제2차 사회재활프로그램은 여성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위하여 경북전통음식체험관 '모심정'에서 고추장 만들기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지역에서 나는 농산물을 재료로 쓰며 참가자들은 각자 재료를 계량해 만들었으며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A씨는 "여성장애인 평생교육사업에 참여하면서 늘 유익하고 즐거운 활동을 하게 돼서 너무 좋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장애인복지관은 여성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해 여성장애인평생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여성장애인을 위한 원예교실, 압화공예, 미술치료, 자수교실, 네일아트, 사회재활프로그램, 지역사회연계서비스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