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한동완 음성군의회 의원(60)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 무소속으로 6.13지방선거 음성군 도의원에 출마한다.

한 의원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4년간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음성군의회 의원직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지난 4년 동안 그 누구보다도 확실하고 철저하게 지자체 행정을 감시해 왔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많은 생각을 했다"며 "지역 주민의 진언을 받아 충북도의원의 길을 가기로 결정, 더불어민주당에 입당과 공천을 신청했지만 과거 한나라당에 머물렀던 경력을 문제삼아 경선을 배제시키는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인해 한 의원은 "오는 6.13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충북도의원에 출마한다"며 "지난 4년동안 한동완이라는 군의원이 어떻게 지역사회를 위해서 활동했는가를 평가받고 싶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