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어드벤처, 앙성면 단암리에 조성

관련 사진 / 스카이어드벤처 제공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국내 최초의 스카이다이빙 체험시설이 충주시에 생긴다.

충주시는 항공레저스포츠전문회사인 ㈜스카이어드벤처가 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앙성면 단암리 남한강 하천부지 일원에 스카이다이빙 체험시설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스카이어드벤처는 올 하반기까지 스카이다이빙 체험을 위한 경비행기 이착륙장과 체험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원주지방국토관리청 등 관련 부서 협의를 마친 후 하천점용허가도 받았다.

스카이다이빙은 지상 3~4㎞ 상공에서 비행기 밖으로 뛰어내린 후 낙하산을 펴기 전까지 약 1분 간 자유낙하를 체험한 다음 지상으로 내려오는 익스트림 스포츠로 호주와 두바이, 하와이 등 해외 유명 관광지에서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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