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소이면 주민자치위, 옥수수 심기 행사
음성군 맹동면 주민자치·새마을, 고구마 심기 행사

맹동면은 26일 주민자치위와 새마을회 약 1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쌍정리 244-3번지의 약 500여평에 고구마 묘종을 심는 행사를 진행했다.
맹동면은 26일 주민자치위와 새마을회 약 1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쌍정리 244-3번지의 약 500여평에 고구마 묘종을 심는 행사를 진행했다.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 소이면과 맹동면 주민자치위원들이 옥수수와 고구마 등 농작물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음성 소이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우식)는 26일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 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규열)와 함께 옥수수 심기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남설 소이면장과 소이면 주민자치위원, 답십리 2동 김용호 동장 및 주민자치위원 등 60여명이 참여해 금고리에서 옥수수를 심었다.

이날 식재한 옥수수는 7월 중 수확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우식 소이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는 작년보다 더 활발하게 교류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주민자치위원회 발족 취지에 부합되는 소이면 주민자치위원회가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맹동면 주민자치위와 새마을회도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한 '사랑의 고구마 심기' 행사를 가졌다.

맹동면은 26일 주민자치위와 새마을회 약 1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쌍정리 244-3번지의 약 500여평에 고구마 묘종을 심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또한 맹동면 지역 주민은 물론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 동대문구 장안1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40여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김태선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사랑의 고구마 심기로 지역 사랑의 뜻을 전하게 돼 뿌듯함을 느낀다"며, "오늘 심은 고구마가 연말연시 어르신들의 적적함을 달래줄 사랑의 간식이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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