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옥천행복교육지구 민간공모사업 지원약정서 체결식이 26일 옥천교육지원청에서 열렸다.

옥천행복교육지구 민간위탁사업은 총 18개이며 사업별 대표자들이 참석, 옥천행복교육위원회(공동대표 김영만 옥천군수, 한경환 옥천교육장)과 위수탁계약을 체결했다.

옥천행복교육지구 민간공모사업은 공모심사를 거친 '마을아카데미' 10개, 'OK마을여행' 3개, 주민제안교육사업 4개 등 총 17개 사업이다.

마을아카데미는 총 5천만원, OK마을여행은 총 4천만원, 주민제안교육사업은 총 2천800만원이 지원된다.

이날 업무체결식에서 공동대표인 한경환 교육장은 "이번 체결식을 통해 옥천행복교육지구 사업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 곳곳에서도 활짝 꽃피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영만 옥천군수는 "마을을 아는 교육, 지역에서 책임지는 교육, 지역공동체에서 배우고 나누는 마을교육을 통해, 우리 옥천이 행복한 교육희망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것"이라며 지속적 협업과 지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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