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18년도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과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에 17명이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이는 충북 도내에서 두 번째며, 미래 농업과 농촌 후계세대 지원사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영농 정착지원사업에 선정된 8명에게는 독립경영체 등록 1년차인 올해 100만원을 시작으로 2019년 90만원, 2020년 80만원 등 3년간 3천240만원이 지원된다.

영농정착지원금 대상자는 최장 6년간의 의무 영농에 종사하고 160시간 이상 영농교육 이수와 경영기록일지를 기록해야 한다.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9명은 최대 3억원까지 연 2%, 3년 거치, 7년 상환 조건으로 농지와 농기계 구입 등 농업 창업자금이 융자 지원된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