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자원봉사센터는 27일 사리면 하도 마을회관에서 제6호 행복나눔마을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
괴산군 자원봉사센터는 27일 사리면 하도 마을회관에서 제6호 행복나눔마을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 자원봉사센터는 27일 사리면 하도 마을회관에서 제6호 행복나눔마을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

센터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 50여명과 마을주민 50여명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행복나눔마을 현판식 후 축하공연과 마을화합잔치가 이어졌다.

'행복나눔마을사업'은 매년 2개 마을을 선정해 한달여간 집중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는 사업으로, 관내 14개 봉사단체 회원 120명이 참여해 추진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 봉사 ▶벽화그리기 ▶정리수납 ▶전기점검 ▶전기차단기 및 소화기 설치 ▶밴드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안병철 괴산군 자원봉사센터장은 "최근 주택 화재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소외된 마을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된 전기선과 형광등 교체, 소화기 설치를 비롯한 마을가꾸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마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행복하고 건강한 마을공동체로 만들어가는 행복나눔마을사업을 앞으로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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