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농촌 통한 농업 발전 전국 캠페인 전개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농협공주시지부(지부장 차재희)는 30일 오전 아름다운 농촌경관 유지, 발전을 위해 공주시 '꽃내미 풀꽃이랑 마을'에서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Start-up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캠페인은 농업, 농촌의 지속 가능성과 공익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민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농촌마을 주도로 농촌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고 보존, 유지하기 위함이며 이를 통해 도시민의 관심과 방문을 촉진시켜 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높이기 위함이다.

이날, 공주시 정안면 꽃내미 풀꽃이랑 마을에서 차재희 농협공주시지부장, 이경우 정안농협조합장 등 농·축협 임직원과 농가주부모임공주시연합회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하여 마을입구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농협은 단순한 환경개선을 넘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도시민의 휴식처가 되는 농촌어메니티의 가치를 높임으로써 국가의 근간이 되는 농업의 가치를 높이고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범국민적 가치 인식을 자리 잡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재희 지부장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캠페인을 통해 농촌을 농업인의 삶의 터전이자 국민들의 쉼터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국민이 농업,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공감하고 헌법에 농업가치를 반영해 국가로부터 제도적인 지원도 받을 수 있도록 농협 임직원이 농업인을 비롯한 전 국민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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