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건중·장인수·윤성종 컷오프
청주시장 이광희·정정순·한범덕

[중부매일 송휘헌 기자] 더불어민주당 청주·제천시장 경선이 각각 후보 3명으로 압축됐다. 충주는 전략공천지역으로 확정됐다. 
 
민주당 충북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29일 청주시장과 제천시장 후보 경선을 확정했다. 공관위는 또 충주시장 후보 전략공천 방침과 함께 광역·기초의원 경선대상자를 추가로 확정했다.
 
청주시장 경선은 이광희(55·전 도의원), 정정순(60·전 충북도 행정부지사), 한범덕(66·전 청주시장) 등 3명이 경선을 치르게 됐다.
 
현직 시장을 포함해 6명이 도전장을 낸 제천시장 경선은 이경용 전 금강유역환경청장, 이근규 현 시장, 이상천 전 제천시 행정복지국장이 공천장을 놓고 겨루게 됐다. 권건중, 장인수, 윤성종 예비후보는 공관위 심의 과정에서 컷오프 됐다.
 
민주당 충주시장 공천 신청자는 우건도·한창희 전 시장과 신계종 교통대 교수, 권혁중씨 등 4명이다. 중앙당은 조만간 대상자를 확정할 방침이다.
 
도당 관계자는 "당헌당규 상 컷오프 방식 등에 대해서는 비공개가 원칙"이라고 밝혔다.
 
도당은 추후 선거관리위원회를 열어 일정 등 경선과 관련된 세부적인 사항을 결정할 방침이다. 민주당 기초단체장과 광역단체장 경선은 권리당원·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50%씩 합산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기초단체장 복수후보 선거구 경선

▶청주시장=이광희, 정정순, 한범덕 ▶제천시장=이경용, 이근규, 이상천 ▶충주시=전략공천지역 선정
 
◆광역의원 단수·경선지역 ▶청주시 12선거구=이의영(단수공천) ▶청주시 8=류한복, 박상돈 ▶청주시 9=연철흠, 최미애 (다) ▶충주시 1=김일한, 정상교, 최용수 ▶충주시 2=서동학, 심흥섭, 전찬덕  ▶보은군=이재열, 하유정

◆기초의원 공천(기호 확정) 및 경선 대상 ▶청주시 라=김기동(가), 박용현(나) ▶청주시 바=김용규(가), 김영근(나) ▶청주시 차=변은영(가), 임정수(나), 김명수(다) ▶충주시 다=권정희(가), 박상호(나) ▶충주시 사= 김인기, 유영기, 조중근, 허영옥 / 4인 경선 ▶단양군 가=장영갑(가), 이경표(나) ▶단양군 나=오시백(가), 김영주(나) ▶괴산군 가=이덕용(가), 최경섭(나), 신동운(다) ▶괴산군 다=김낙영(단수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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