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제99회 전국체육대회 남자축구 일반부 충북대표 선발전이 2일과 7일 양일간 펼쳐진다.

이번 선발전에는 기존 청주시티FC와 청주FC를 비롯해 직장인 축구팀인 SMC엔지니어링과 K3신생팀인 충주시민축구단이 합류하며 총 4팀이 경합을 벌인다.

특히 올해 선발전에 출사표를 던지 SMC엔지니어링은 직장인 축구 강호팀으로 각종 전국대회에서 많은 우승을 차지한 팀이다.

또한 올해 새롭게 창단한 충주시민축구단도 신생팀 답지 않은 조직력과 우수한 선수층으로 K3리그내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2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선발전 1라운드에서는 청주시티FC와 충주시민축구단, SMC엔지니어링과 청주FC가 각각 맞붙는다.

아울러 각 경기의 승리팀들은 오는 7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최종전을 통해 오는 10월 전북 익산에서 개최되는 제99회 전국체전 남자축구 일반부에서 충북대표로 활약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