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경찰서는 1일 영동군 심천면 심천중학교를 방문해 학교폭력 예방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영동경찰서는 1일 영동군 심천면 심천중학교를 방문해 학교폭력 예방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영동경찰서는 1일 영동군 심천면 심천중학교를 끝으로 영동군 내 기숙형·운동부를 운영하는 학교 9곳을 방문, 학교폭력 전수조사와 함께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전수조사는 단체생활 및 위계질서로 인해 내부적으로 학교폭력이 은폐되는 경우가 많은 운동부 학생을 대상으로 중점 점검했다.

류세현 여성청소년계장은 "신학기를 맞아 일반학교에 비해 상대적으로 학교폭력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기숙형·운동부 운영 학교의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해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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