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가온초등학교는 2018학년도 학부모 피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했다.
천안가온초등학교는 2018학년도 학부모 피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했다.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가온초등학교(교장 송토영)는 2018학년도 학부모 피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열린 이 행사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가온행복교육을 위하여 학교설명회 특별강연에 이어 세 번째로 계획 운영된 활동으로,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100여명의 학부모가 학년별로 팀을 구성하여 열띤 피구 경기가 진행됐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하여 학부모들은 평소 신체 활동의 기회가 많지 않아 건강 증진 및 올바른 여가 활용을 하는 기회가 되고, 교직원들은 찾아온 학부모와 학생교육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게 되어 보다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 안모씨는 "평소 이렇게 활발하게 몸을 움직이고 목청껏 응원을 해 볼 기회가 없었는데 피구대회를 통해 좋은 경험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 학부모 김모씨는 "개인적 인 사정으로 학부모상담주간에 담임선생님을 뵙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자녀교육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담임선생님과의 거리를 좁히는 기회가 됐다"고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천안가온초등학교 송토영 교장은 "앞으로도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가온행복교육에 대한 기대가 크고 항상 학생들을 위한 내실 있는 학교교육 운영의 모범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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