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장영선 기자] 보령소방서는 제천·밀양화재와 관련하여 2018년도 7월부터 진행되는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소방·건축·전기 등 전문 기간제 근로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최근 건축물이 복잡화되고 새로운 유형의 시설이 생겨나는 것은 물론, 기존 건축물의 노후화가 진행되면서 물리적 안전 환경의 약화로 대형화재로 인한 다수 인명피해 위험 상존함과 동시에 현재와 미래재난에 대비, 기존의 화재안전관리시스템을 근본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는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과 인프라 구축 필요성이 대두되어 효율적인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추진하기위해 실시됐다.

채용 분야는 전기·가스·소방·건축 분야로 모집인원은 전국적으로 경력직, 조사인력(보조), 행정인력 등 총 1천61명이며 충청남도 채용인원은 경력직 4명 조사(보조)인력 46명, 행정인력 4명으로 총 53명을 채용하게 된다.

채용된 기간제 근로자는 조사대상물 주요 현황 및 기초자료 조사, 화재안전조사(보조) 및 조사표 기록·정리, 조사결과 자료입력 및 조사관련 행정 업무 등을 하게 된다.

원서 접수는 이달 10일까지 중앙소방학교 홈페이지(http://119gosi.kr)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근무조건, 응시자격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소방학교, 소방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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